QT(날솟샘)

성령이 근심하지 않는 언어생활을 하라

pangil_kim 2025. 1.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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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25~32절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 그 이웃 :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형제 된 자들을 말함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 그 안에서 ~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 '구원의 날'은 주님의 재림을 의미함. 성도가 죄 사함을 통해 구속은 받았으나, 실제적 구원의 완성은 재림의 날에 이뤄지기에, 그때까지 성령의 인치심은 성도의 구원의 보증이 됨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죄인들을 용서하신 역사적 사실을 가리킴.

 

 


내용관찰

1. 바울은 이웃과의 관계를 위해 무엇을 명령합니까? (25~26절)

: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며,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으라고 명령했다.

 

2. 바울은 성도들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라고 권면합니까? (29절)

: 더러운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고,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는 노력을 하라고 권면한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이 성도의 언어생활에 대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주님께서 우리의 말을 다 듣고 계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성도의 언어생활에 대해 더러운 말을 꺼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은혜를 끼치는데 필요한 참된 것을 말하라고 강조하는 것 같았다.

 

 

 

느낀 점

4. 더러운 말과 죄악 된 행위가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죄를 지으면서 그 행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기에, 죄를 범하게 되는듯 하다. 그러나, 무언가를 행할 때, "내가 행하고 있는 이 행위가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던져보지 않았던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쓰고, 하나님의 자녀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실제로 행위로 옮기기 위해 어떤 질문을 나에게 던져야 할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행동인가?"라고는 생각했지만, 내 행위로 인해 누군가가 근심되게 한다는 것까지는 고려해보지 못한 것 같았다.

 

 

 

결단과 적용

5-1. 최근에 잘못된 언어와 행실로 성령을 근심하게 한 적은 언제입니까?

: 불만, 불편, 어려움을 입으로 꺼냈던 적이 있었다. 당시에 이 말을 하면서도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되돌아보면 나의 마음에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마주하고는 했다. 나조차도 이렇게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성령님은 얼마나 근심하고 계셨을지 돌아보게 되었다.

 

5-2. 관계의 덕을 세우고,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내 언어 생활 중 무엇을 개선하겠습니까?

: 며칠 전에 여자친구랑 대화하면서 '비속어, 더러운 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한 번도 그런 말을 뱉어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액션은 없었음을 고백한다. 어쩌면 나의 말은 행동과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더욱이 이 부분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본문 말씀을 통해서 느낀 만큼,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누구에게 말하더라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언어 생활로 개선하고 싶다.

 

 


Summary

: 에베소서 4장 25~32절에서 바울은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며 분을 품지 말고, 더러운 말 대신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라고 권면한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않도록 악독과 분노를 버리고, 서로 용서하며 친절하게 대하라고 강조한다. 나는 나의 말과 행동이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언어생활을 통해 관계에 덕을 세우며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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