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섬기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라
에베소서 6장 5~9절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 육체의 상전 : '상전'은 '주인'이라는 뜻으로, 9절의 '하늘에 계시는 상전'과 대조를 이룸.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대조되면서,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는 종들을 가리킴.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사람을 외모로 ~ 너희가 앎이라 : 그리스도께서는 종이나 주인을 세상적인 신분이나 외적 조건에 따라 구별하지 않으시고, 모두 하나님의 백성으로 생각하심.
내용관찰
1. 바울은 종들을 향해 육체의 상전에게 어떻게 순종하라고 말합니까? (6~7절)
: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행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고 말한다.
2. 바울은 상전들에게 종들을 어떻게 대하라고 말합니까? (9절)
: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고 말한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왜 종과 상전들에게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까?
: 주님 앞에서는 바로 선 자가 되려고 하고, 성실하게 행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이 마음과 모습을 매사에 보이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가르쳐준 것 같다.
느낀 점
4. 종과 상전들에게 주께 하듯 하라고 말하며, 주님으로부터 행하는 그대로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과연 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행하듯 마음을 먹고 행동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행하지 못했고, 상황에 따라서 사랑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사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 조차 말씀대로 더 성실하고 더 은혜와 기쁨이 넘치게 하지 못한 것 같았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으시는 분이신데, 동일한 기준과 마음을 가지고 마주 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돌아 보게 된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을 기쁘게 하는 자로써 살아가며 무엇이든지 어떠한 것을 하든지 하나님께 행하듯 행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단 한다.
결단과 적용
5-1. 내가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주께 하듯 하지 못 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 먼저 가족이 생각난다. 가족에게 제일 많은 사랑과 배려 그리고 섬김을 보여야 하는데, 여전히 그러지 못한 나의 모습을 돌아 보게 된다. 오늘 동생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었는데 나는 일을 조금 가볍게 여겼던 모습이 있었고, 그로인해서 동생이 마음의 문을 약간 다른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만약 내가 하나님께 대 하드 그 순간을 마주 했더라면은 상황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이 말씀을 주시는 것도 내가 가족 그리고 동생 그리고 여자 친구와 지인들에게 대한의 그 모습을 조금 더 돌아오게 만드는 하나님의 가르침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5-2. 사람을 외모로 평가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 하겠습니까?
: 모든 기준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둘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 어떠한 것을 하든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시고 부끄러움 없는 모습들로 행하며, 그 내면에는 하나님께 대하듯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수 있는 마음으로 행동 하고 싶다. 사실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님 앞에서 성실하게 말씀에 근거하여 행할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 말씀처럼 주님께 대하듯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오늘 묵상을 결단 하고 싶다.
Summary
: 에베소서 6장 5~9절에서 바울은 종들에게 육체의 상전에게 주께 하듯 성실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라고 가르치며, 상전들에게는 종들을 위협하지 말고 주께 하듯 대하라고 명령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구별하지 않으시며, 종과 상전 모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