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데이터베이스
- 글로벌리더십학부
- 설교
- CHEMISTRY
- 날마다 솟는 샘물
- 한동대학교
- 어노인팅
- 고윤민교수님
- QT
- CCM
- 날솟샘
- 예배
- 컴네
- Database
- SQLD
- dbms
- 일반화학
- 전산전자공학부
- 혼자공부하는sql
- 프론트엔드
- GLS
- 유태준교수님
- 묵상
- SQL
- 네트워킹
- computer networks and the internet
- FE
- csee
- 화학
- 찬양
- Today
- Total
멈추지 않는 기록
시기와 다툼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라 본문
창세기 26장 12~25절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 우물을 막고 ... 메웠더라 : 고대 사회에서 우물은 생존과 직결되었으며, 토지 소유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임. 따라서 우물을 메우는 행위는 토지에 대한 권리 다툼의 한 형태였으며, 선전 포고 혹은 추방의 뜻이었음.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 '강성하다'라는 말은 주변에 위협이나 부담을 줄 정도로 힘이 강해졌다는 뜻임. 특히 그 지역 최고 권력자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이삭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이 크고 강력한 상태를 의미함.
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내용관찰
1. 블레셋 사람들은 거부가 된 이삭을 시기해 어떤 행동을 합니까? (15절)
: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다.
2. 이삭은 자신이 판 우물을 두고 다툼이 일어나자 어떻게 반응합니까? (20~22절)
: 우물에 이름을 지어주었고, 또 다른 우물을 팠다.
연구와 묵상
3. 이삭은 왜 힘들게 판 우물을 메우고 빼앗는 자들과 다투지 않고 새 우물을 팝니까?
: 이삭은 시기와 다툼을 마주했지만, 이를 포용하려고 이와 같이 행한 것 같다. 시기와 다툼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느낀 점
4. 더 이상 다툼이 없을 때까지 우물을 판 후,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는 이삭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내가 고생해서 만든 결과를 저버리고, 불평과 불만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인내하며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한 이삭의 모습이 놀랍게 다가왔다. 그냥 한 것도 아닌, 힘들게 판 우물이었는데도, 이삭은 이를 인내하고 다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을 바라보며 행한 뒤에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앞 날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계획하신 바가 이루어지기에, 자녀된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열심히 일을 하다가, 바통터치를 하고 근무를 교대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열심히 일 한 뒤에 교대를 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연락도 안 닿고 오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마음이 어려웠던 순간이었다. 그 당시의 나는 늦은 사람에게 크게 뭐라 하지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며 넘어갔었다. 그런데 오늘 내가 늦잠을 잔 버린 탓에, 근무에 늦었고 결국엔 출근이 미뤄졌다. 만약 그 당ㅅ에 내가 포용하지 못하고 되갚으려는 마음을 가졌더라면, 오늘 이 상황을 마주했을 때에 더 난감했을 것 같았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내게 인내하고 포용하는 모습을 배우게 하시는 것 같았다.
결단과 적용
5-1. 나를 시기하거나 대적하는 이들을 포용하지 못하고, 되갚으려 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 여러 순간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군대있을 때도 그렇고 대학교에서도 그렇고, 여러 순간들 속에서 나를 시기하거나 대적하는 이들을 포용 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그들에게 어려움과 힘듦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고려하고는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행했을 때의 대부분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도 어려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에게 어려움을 주거나 남에게 내가 생각하는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대해 주는 경우를 마주 할 때면, 마음이 속상하고 힘듦을 마주 하곤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삭의 모습처럼 시기와 다툼 속에서도 인내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너무나도 어려운 것을 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순종과 감사로 나아가야 하는 나에게는 포용 하는 모습과 인내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5-2. 시기 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을 의지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 하겠습니까?
: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이 삭의 모습을 떠오르는 훈련을 해 보려고 한다. 지극히 크시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 하시며 뜻과 이끄심이 분명히 존재 하는 상황들을 내가 마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다툼과 시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성경 속에서 보여 주신 이삭의 모습도 생각하며 사랑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싶다. 언제나 기준이 인간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오직 기준으로 삶는 스스로가 되길 결단 한다.
Summary
: 창세기 26장 12~25절에서 이삭은 흉년 속에서도 하나님께 복을 받아 백배의 수확을 얻고 큰 부자가 되었지만, 이를 시기한 블레셋 사람들은 그의 우물을 막아버린다. 그럼에도 이삭은 다투지 않고 인내하며 또 다른 우물을 파는 순종과 신뢰의 모습을 보인다. 그는 다툼이 없을 때까지 계속 우물을 파며 인내했고, 마침내 넓은 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번성의 은혜를 고백하며 감사했다. 이삭은 힘들게 얻은 우물을 빼앗겼을 때에도 대적과 맞서기보다는 하나님께서 넓게 하실 것을 신뢰하며 인내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기와 대적 속에서도 싸우지 않고 포용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신뢰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는다면 억울한 순간에도 인내할 수 있다. 하나님을 기준 삼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QT(날솟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라 (1) | 2025.07.29 |
---|---|
죄의 악순환,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는다. (1) | 2025.07.17 |
힘들어도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머물라 (2) | 2025.07.12 |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드러내라 (0) | 2025.07.05 |
내 갈급함보다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라 (0) | 202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