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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5년 03월 12일 수요채플 설교

pangil_kim 2025. 3.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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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4~8절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꿈꾸는 자는 아름답습니다

 

imago Dei : 즉 '하느님의 모습'으로, 기독교적 인간관의 핵심이 되는 어휘

 

imago Ddei의 중요한 핵심 : 꿈을 꾸는 것이다.

- 두 번째 명령인, '번성하라'

 

창세기 1장 28절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이 꿈꾸시는 것이며, 이 꿈이 언약으로 이어진 것이 image Dei이다.

 

한동대학교도 꿈꾸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작되었다.

- 그러므로 한동인이라는 말 속에는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가 있고, 그 안에서도 꿈꾸는 것이 들어가 있다.

- 그러나, 그 꿈의 이야기가 절대로 과거의 이야기가 되면은 안 된다.

 

레미제라블에서 나온 'i dreamed a dream' 를 듣고, 이 노래가 고난 가운데에서도 꿈을 꾸고, 그 꿈으로 이겨내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꿈으로 그 모든 것을 돌파하는 노래인 줄 알았었다

 

- 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노래였다.

- 꿈을 과거로 두지 않고, 계속 꿈꾸고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즉, 꿈은 과거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 우리는 한 때 그러한 꿈을 꾸던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픈 기억이 될 것이다.

- 그렇다면, 지금은?

- 꿈이 있었다, 없었다 보다는 꿈이 과거가 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요셉에 대해서 묵상해보자.

- 그는 꿈으로 아름다운 삶으로 살아낸, image Dei의 표본과 같은 사람이다.

 

요셉 하면 떠오르는 단어 두 가지가 '꿈' 그리고 '아름다움'이다.

- 이 두 단어가 연결되어 있다.

- 꿈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꿈은 언제나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 신앙인의 꿈은 하나님의 형상과 밀접한 관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가치, 복, 아름다움이다.

 

이사야 43장 1절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것이라

- 너는 내것이라, 즉 관계를 의미한다.

- 소명은 관계의 부름, 하나님과의 관계의 부름이다.

- 꿈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다.

-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요셉은 좋은 환경이 아니다.

- 가정적인 환경도 역기능 가정이었다. (역기능 가정은 시스템이 실패하거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작동할 경우를 고려하여 설계 단계에서 미리 대비하는 가정)

- 그러나 요셈은 아름다웠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 바로 꿈꾸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45장 8절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이 말은 요셉으로부터 정말 살고 싶지 않고, 죽고 싶을 만큼의 고난을 통과하면서 나온 대답이다.- 죄에게 먹히지 않고, 이겨내서 내린 결론, "하나님이 뜻이 있으시다"- 기도의 응답은 이 포인트에서 온다.- "나는 정말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뜻이 있으시다"

 

꿈은 가장 강력한 영적 전쟁의 도구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영적 전쟁을 하게 되고, 이로부터 이겨내야 하는데, 이에 강력한 도구가 '꿈'이다.

 

'거위의 꿈' 노래의 가사

 

마귀는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닌, 우리를 파괴하고 멸망시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각종 어려움과 상처를 주면서 우리를 무너 뜨리려고 한다.-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꿈을 빼앗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는 강제로 꿈을 빼앗을 수는 없고, 우리의 권위에 손을 대지 못한다.- 그렇기에 각종 말로 우리가 꿈을 꾸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우리 스스로 포기하게끔 하려고 한다.

 

 

 

첫 번째, 요셉이 고디발 앞에서 한 말에 있다.

 

창세기 39장 8~9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집에는 나보다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그 기대를 붙잡는 것.

- 한동대학교에는 하나님의 기대가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무엇인가?

- 하나님의 기대를 기억하고, 기대에 대해 부흥하는 것.

- 얼마든지 유혹이 넘어갈 수 있고, 

 

 

두 번째, 형들 앞에서 한 말에 있다.

 

창세기 45장 7~8절

7. 하나님이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 하나님의 섭리이다.

- 꿈을 꾼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한다는 것이다.

- 내가 원하는 것을 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감동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기대가, image Dei 즉 하나님의 꿈을 구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모습이다.

- 또한 중요한 것은, 꿈은 꾸지만 끝까지 꿈꾸는 것이 중요하다.

 

창세기 50장 24절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 죽으면서까지 아브라함의 언약, 하나님의 꿈을 이야기했다.

- 끝까지 그곳애 동참하겠다고 고백했다.

- 이것이 바로 요셉의 비밀이다.

 

 

 

끝까지 꿈 꿔서,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Summary

: 꿈을 꾸는 것은 아름다우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되었기에 꿈꾸는 존재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곧 꿈을 꾸라는 의미이며, 이는 하나님의 언약과 연결된다. 요셉의 삶은 꿈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는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요셉의 고백(창세기 45:8)처럼 그의 삶을 이끄신 분은 하나님이셨으며, 그는 꿈을 통해 영적 전쟁을 이겼다. 마귀는 꿈을 빼앗으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빼앗을 수 없다. 요셉은 하나님의 기대를 기억하며 유혹을 이겨냈고(창세기 39:8-9), 형들 앞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했다(창세기 45:7-8).

결국, 하나님의 꿈을 끝까지 붙잡는 것이 중요하며, 요셉처럼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동참해야 한다(창세기 50:24-25). 꿈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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