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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지혜롭고 온전하게 행하는 자 본문

QT(날솟샘)

말씀 앞에 지혜롭고 온전하게 행하는 자

pangil_kim 2025. 4.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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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0장 1~13절

1.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거나 자제할 힘이 없어 다툼을 일으키는 미련함을 의미함.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 가을에 밭 갈지 : 밭에 씨앗을 뿌리기 위한 준비로, 이른 비가 내리는 10~11월을 지칭함.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락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 깊은 물 : 헤아리기 어렵거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간의 마음 속을 묘사함.

6.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내용관찰

1. 솔로몬은 지혜롭지 못한 자의 모습이 어떻다고 말합니까? (1~4절)

: 포도주와 독주에 미혹되고, 다툼을 일으키며, 게으른 모습이라고 말한다.

 

2. 솔로몬은 지혜롭고 온전하게 행하는 자에게 어떤 결과가 주어진다고 말합니까? (7절)

: 온전하게 행하는 자에게는 후손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연구와 묵상

3. 솔로몬은 왜 지혜롭고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으로 불릴 뿐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까?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온전하게 행하는 것을 주님께서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 땅에 부르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장 원하신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와 같이 행하는 자에게는 후손에게까지 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한 것 같다.

 

 

 

느낀 점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온전함을 향해 나아갈 때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말씀이었다. 하지만, 막상 삶을 살다 보면, 이와 같이 살아내지 못하는 순간들이 많다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다시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온전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곘다고 결단한다.

 

 

 

결단과 적용

5-1. 나의 경솔한 말과 감정 조절 실패로 개인과 공동체를 힘들게 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 사실 정말 많았던 것 같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특히나 많았던 것 같고, 동아리 친구, 학생회 친구 등 많은 관계 속에서 나의 경솔한 말과 감정 조절 실패로 힘들게 만들었음을 고백한다.

 

5-2. 교만과 다툼을 버리고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라고 생각한다. 기도를 통해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주님을 한 번이라도 더 기억하려고 하는 모습. 기도를 더욱 붙잡는 하루의 순간들이 될 수 있기를 힘쓰고자 한다.

 

 


Summary

: 잠언 20장 1~13절은 지혜롭지 못한 자의 모습과 지혜로운 자의 삶을 대조하여 보여준다. 솔로몬은 포도주와 독주에 미혹되고, 다툼을 일으키며, 게으른 자가 지혜가 없음을 지적하고, 반대로 온전하게 행하는 자는 의인이라 불리며 그 후손까지 복을 받을 것이라 말한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의 깊은 마음까지 길어내며, 청결하고 정직한 삶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주셨으며, 불공정한 행위와 게으름을 미워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히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지혜자의 길임을 강조한다. 오늘날 우리도 감정과 말을 절제하고, 매 순간 기도로 주님을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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