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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으로 겸손히 대하라 본문

QT(날솟샘)

예수님의 사랑으로 겸손히 대하라

pangil_kim 2025. 1.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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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1장 15~25절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 잠시 떠나게 된 것 : 노예인 오네시모가 주인인 빌레몬을 떠났던 과거의 일을 언급함.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재산을 훔쳐 도망간 일을 가리킴.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 종 이상으로 :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종'이라는 세상적인 신분과 별개로, 새롭게 얻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으로 대해 주기를 요청함.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으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내용관찰

1. 바울은 오네시모가 어떤 대접을 받기를 원한다고 말합니까? (16~17절)

: 종 같이 대하지 않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동역자로 대접 받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2. 바울은 오세니모를 위해 빌레몬에게 무엇까지 하겠다고 제안합니까? (18절)

: 빚진 것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한다.

 

 

 

연구와 묵상

3. 바울은 왜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빚진 것을 자신이 직접 갚아 주겠다고 말합니까?

: 주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위해 대속하여 용서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그를 대하고자 했던 바울은 그를 위해 자신이 대신 갚아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이유로 비롯된 것 같다.

 

 

 

느낀 점

4. 죄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처럼, 오네시모를 위해 어떤 대가도 지불하겠다고 말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어쩌면 계산적인 면이 많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 사랑으로 품을 수 있어야 하지만, 계산적인 나의 '생각'이 앞설 때면, 예수님의 사랑을 보이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특히나 믿음을 지켜 세워 나가야 할 사람이라면, 더더욱이 내가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고, 내가 가진 것을 내어주며, 주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단과 적용

5-1. 내가 초신자나 전도 대상자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내준 적은 언제입니까?

: 그랬던 적이 없던 것 같아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초신자가 교회에 오더라도, 관심을 갖고 다가가지 않았던 것 같다. 인사 정도는 가볍게라도 건넬 수 있었을텐데, 인사 조차 건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전도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같이 교회를 가보자고" 얘기한 적이 없던 것 같아서, 이 부분은 기도할 부분인듯 하다.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는다면, 이를 아낌 없이 겸손하게 대할 수 있는 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5-2. 은혜에 빚진 자로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 한 영혼 영혼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임을 기억하며, 마음에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하더라도, 용서와 사랑을 보이고자 마음 먹는다. 무엇보다 기도를 붙잡고 싶다. 무엇을 하든지 정말 기도로 나아가고 준비하고 마주하다보면, 오늘 이 말씀처럼 주님의 사랑을 비로소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노력해보자 오늘 하루도!

 

 


Summary

: 바울은 빌레몬에게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단순한 종이 아니라 사랑받는 형제로 받아들이기를 요청하며, 그가 빌레몬에게 빚진 것이 있다면 자신이 갚겠다고 한다. 이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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