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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날솟샘)

주님 앞에 삶의 문제를 믿음으로 맡기라

pangil_kim 2025. 2.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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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 21~34절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 회당장 : 유대인이 모이는 회당 건물과 가구, 두루마리 성경을 관리하는 감독자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 혈루증 : 한번 하혈하면 멈추지 않고, 출혈이 지속되는 여성 질환으로, 율법에서 부정한 질병으로 분류됨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 그의 옷에 손을 대니 : 부정한 여인이 다른 남자를 공개적으로 만질 수 없었던 당시 사회 문화적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여인이 이러한 행동을 하기까지에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했음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 하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내용관찰

1. 혈루증을 앓아 온 여인은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어떻게 합니까? (27~28절)

: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하여, 그녀는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다.

 

2. 예수님께서는 고침받은 여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34절) 

: 딸이라 부르시며,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구원하였기에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신다.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는 왜 여인의 병을 치유하시기 전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까?

: 그녀가 갖고 있던 간절한 믿음이 기적을 보았고 행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았다. 그 자리에 나오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행동하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한 것을 보신 것 같았다.

 

 

 

느낀 점

4. 예수님 앞에 간절히 나오는 믿음 하나로 병이 치유되고 영혼까지 구원받은 여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간절히 나오는 믿음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정말 많이 기울이면서까지 행했지만, 결국에는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간절함을 가진 상황이었다. 결국엔 그 간절함의 믿음이 어려운 결단과 용기를 갖게 해주었고, 기적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이 나에게 "나는 과연 얼마나 간절할까. 믿음을 얼마나 간절히 구하고 있을까 지키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다준다. 나의 삶 속에서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오로지 믿음으로 맡기고, 주님의 행하심을 능력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결단과 적용

5-1. 내 삶의 어려운 문제를 믿음으로 주님께 온전히 맡겼을 때 응답받은 적은 언제입니까?

: 정말 많은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알바를 하면서도 학업을 하면서도 관계나 개인적인 삶 속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주님께 여쭈옵고, 준미이 가르쳐주신대로 순종하고 맡긴 결과, 주님의 방법과 때에 해결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안에서 온전히 간절하게 맡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귀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바쁘더라도 주님 앞에 나오려고 힘쓰며,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는 것이, 삶으로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5-2. 현재 가정과 일터에서 겪는 문제를 예수님께 온전히 맡기고,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 결국 기도가 답이라는 생각을 하고 싶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마무리하면서 기도의 습관을 다시 길들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오늘 할를 마무리하면서 더욱 하루를 돌아보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Summary

: 예수께서 야이로의 간청을 받아들여 그의 딸을 살리러 가던 중, 12년간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의 옷에 손을 대어 병이 나았다. 예수께서는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말씀하셨다. 여인은 간절한 믿음과 용기를 통해 치유받았으며, 이는 믿음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믿음의 간절함과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도로 삶을 주님께 맡기는 결단을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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