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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날솟샘)

절망이 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pangil_kim 2025. 2. 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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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 35~43절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 이 말씀은 시름에 싸여 있는 야이로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말씀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치 말고 의지하라는 의미임.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게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며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 잔다 : '잔다'는 것은 다시 깨어난다는 의미임.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 달리다굼 : 아람어로 '달리다'는 소녀, '굼'은 일어나라는 뜻임.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내용관찰

1. 회당장은 예수님과 함께 집으로 가는 도중에 어떤 소식을 듣습니까? (35절)

: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2. 예수님께서는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36절)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셨다.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는 왜 딸이 죽었다는 비보를 들은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하기를 말씀하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절망이 온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말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모습인 것 같았다.

 

 

 

느낀 점

4. 두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과연 정말 나라면, 그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예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 돌아보게 된다. 그만큼 주님을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자세와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한다. 절망 앞에 쉽게 무너지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쉽게 잊은 채 있을 것만 같았다. 나는 한치 앞도 모르는 연약한 인간인데, 내가 미래를 단정하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 과연 내가 가져야 할 모습인가를 또한 돌아보게 된다. 결국엔 나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계획하심에 쓰임 받는 존재인데, 내가 왜 내 삶의 주관자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지를 던져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 나는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가는 종일 뿐이다. 

 

 

 

결단과 적용

5-1. 절망적인 상황에서 주님을 끝까지 붙잡으며 회복을 경험한 적은 언제입니까?

: 정말 많은 상황들이 기억이 난다. 군입대를 하고 처음으로 휴가를 나가게 되었을 때, 발목과 손가락이 다쳐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지만, 회복하는 순간을 맞이했을 때, 과연 이번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잘 마무리 되었을 때 등 여러 순간들 속에서 주님을 끝까지 붙잡았을 때 주님이 기적과 회복을 보여주신 순간들이 생각이 난다. 주님께서는 결코 나를 저버리시지도 않으시고, 떠나시지도 않으시는 분이라는 말씀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5-2. 생명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 부끄럼 없이 살기 위해 힘쓸 것을, 모든 일을 선으로 이겨낼 것을, 죄의 유혹을 따르지 않을 것을,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따를 것을, 바쁜 삶이지만 주님과 교제할 것을 결단하고 고백한다.

 

 


Summary

: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예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시며 희망을 주셨다. 집에 도착하신 예수께서는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시고, 그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이라 명하시어 다시 살리셨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을 끝까지 지킬 것을 가르치셨으며,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나타내셨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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