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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오직 복음만 전하라 본문

QT(날솟샘)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오직 복음만 전하라

pangil_kim 2025. 2. 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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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7~13절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야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 전대 : 몸 둘레에 매거나 감도록 만든 허리띠로, 돈과 귀중품을 보관하는 역할을 함.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대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 발 아래 먼지를 떨어 버려 : 유대인이 이방 땅을 밝고 돌아올 때, 발과 옷에 묻은 먼지를 모두 떨어뜨리는 관례처럼, 복음을 배척한 지역과 사람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함을 의미함.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내용관찰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무엇을 주십니까? (7절)

: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행을 위해 무엇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8~9절)

: 지팡이 외에는 야식, 배낭, 전대의 돈 등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특히나 옷도 신발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고 하셨다.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는 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 지팡이 즉, 예수님의 능력만을 오직 믿으며 복음을 전하길 원하셔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 같았다. 다른 것들을 가져가는 순간, 그것에 의존하거나 그것을 의식하면서 오직 주님의 능력됨을 믿는 것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느낀 점

4. 철저히 주님의 능력만 신뢰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나도 철저히 주님의 능력만 신뢰하면서,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다음 주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이 된다. 무언가를 계속 내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오직 신뢰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계속해서 주님의 능력 외의 것들을 붙잡고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내가 오직 붙잡아야 할 것은 사람도, 시간도, 능력도 아닌 오직 주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를 이끌어주실 주님을 바라보고자 한다.

 

 

 

결단과 적용

5-1. 내 지혜와 화려한 언변, 물질을 내려놓고, 주님의 능력만 믿으며 복음을 전해 결신에 이른 적은 언제입니까?

: 결실까지 이룬 적은 없었지만, 돌이켜 보면 주님의 능력을 믿고 행했던 모습들이 지금의 당사자에게 복음이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군시절을 보내면서 함께 지냈었던 동기에게 말씀을 지켜 나가는 삶에 대해서 전하거나, QT를 통해 삶 속에서 주님을 교제하고 가까이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전해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동기가 지금은 신앙적으로 활발하게 힘 쓰는 것 같아 보여서, 한 편으로는 내가 전했던 복음이 점점 결실을 이뤄 나가는 것이지 않을까 싶었다.

 

5-2. 복음을 배척하는 사람의 냉대나 차가운 말을 떨어 버리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 점차적으로 사회에 나아갈수록, 지낼수록 점점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복음을 지키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오늘 하루를 앞으로를 더욱 주님과 교제하면서 탄탄한 믿음과 굳센 신앙을 세워야 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더욱 매일 드려지는 묵상과 주일 성수를 통해서 복음을 더욱 가까이하고, 삶에서 누리며 기뻐할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가고자 한다. 한 주를 시작하면서 보낸 평일의 첫 날이었던 어제도 많이 무너진 것을 다시 기억하며, 내가 주님 안에 있을 때, 그리고 주님과 교제할 때, 이를 비로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보고자 한다. 오직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주님 한 분이시다.

 

 


Summary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시며 철저히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도록 하셨다. 이를 통해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을 배울 수 있으며,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세상의 의지처를 내려놓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복음을 전하는 삶에서 냉대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과의 교제를 지속하며 믿음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단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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