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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8일 겨울 수양회 본문

설교

2025년 02월 28일 겨울 수양회

pangil_kim 2025. 2.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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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장 / 개역개정)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모세가 이야기했던 그 순간의 상황
-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숭배 했었다
- 두려움을 없애고자 음란한 행위들을 하고 있었다.
- 그래서 모세가 돌판을 던졌다.
-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 모세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나님을 쉽게 잊었던 자들을 데리고 간다는 게 희망도 없고 가기 싫었을 것이다.
- 나는 이제 희망이 없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일까? 어떻게 보여지고 드러날 수 있을까?
- 나의 영광을 위해서 살면, 내가 드러나게 된다. 그러면 그 일은 나의 영광이 된다
- 따라서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 섭리, 일하심이 드러내기 위해서는 수도없이 오늘도 나를 죽여내는 그 자리로 나아가는 치열한 싸움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죄성은 날마다 나를 위해서 영광을 돌리라고 한다.
- 과연 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나 자신보다 하나님을 드러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결단과 능력들도 삶 가운데서 필요하다.
- “저 사람은 본인의 힘으로 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 라고 느껴지게 해야 한다.

흔히 우리는 내가 잘 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앞에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우리의 삶이 이러한 순간은 극히이다
- 계획한대로 안 되고,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대부분이다
- 결핍, 어려움이 산재하다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 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
- 말씀 묵상하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첫 단계
- 또한,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 부족함, 결핍을 드러내는 것이 말의 시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은 주님을 향해 있음을 드러내야 하고 보여야 한다.
- 부정적인 것이 입까지 나와도 참고 억누르고,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모습이 하나님을 위한 영광이라고 본다.

1박 2일 동안 서로를 대할 때에도 겸손과 사랑을 간절함이 녹아지길 바란다.
- 그 모습들을 바꾸어 나가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한다.
- 가식이라 생각하지 말고, 고백할 수 있는 모습을 봐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하고 타락한 모습을 보며 절망했고, 돌판을 던져 깨뜨렸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셨지만, 하나님을 쉽게 잊는 백성과 함께하는 여정이 희망 없고 버거웠을 것이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계획과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이며, 서로를 대할 때에도 겸손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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