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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날솟샘)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pangil_kim 2025. 3. 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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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장 1~11절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 벳바게 : '어린 무화과의 집'이라는 의미로, 예루살렘과 베다니 사이에 있는 마을. 감람산 남동쪽에 위치함

- 베다니 : '번민하는 자의 집'이라는 의미로, 예루살렘에서 약 3km 떨어진 감람산 동편 기슭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에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을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 호산나 :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의미임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의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스가랴 9장 9절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라.

 

 

 


내용관찰

1. 예수님께서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자, 제자 둘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십니까? (2~3절)

: 맞은편 마을로 가서, 매여 있는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명령하셨다.

 

2.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시며, 어디를 향해 가십니까? (11절)

: 베다니에 가셨다.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환호를 뒤로하고 성전으로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번민하는 자의 집인 베다니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이루시고자, 환호를 뒤로하고 성전으로 가신 것 같았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환호를 받고 명예를 누리시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무엇보다 세상의 것에 흔들리시지 않아야 함을 보이시고자 이렇게 행하신 것 같았다.

 

 

 

느낀 점

4.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겸손하면서도 차분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뤄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내가 배워야 할 모습, 그리고 가져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겸손과 차분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항상 텐션이 있고, 감정에 쉽게 흔들리고, 조금은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사람들이 나를 볼 때에 어쩌면 그러한 이미지를 갖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내가 온전히 보여야 할 모습은 겸손하고 차분하며,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닌, 온전히 주님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된다.

 

 

 

결단과 적용

5-1. 주변 사람들의 기대나 상황에 휩쓸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 참 다양한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만큼은 해야지, 이정도는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가장 붙잡아야 할 신앙이 점차적으로 미뤄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특히나 크리스찬이 보여야 할 모습 중 하나가 바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분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세상에 동화되거나 세속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나든 속으로 감추어졌든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렇게 보인 순간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었던 것 같았다.

 

5-2.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 나에게는 세 가지 무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찬양, 기도, 말씀 이렇게 세 가지 말이다.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 하시는 말씀이 있다. 찬양을 통해 기쁨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기도하며 주님을 붙잡고, 말씀으로 나의 존재를 깨닫고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오늘 하루 찬양, 기도, 말씀 이 세 가지를 더욱 가까이 하는 하루가 되길 결단한다.

 

 


Summary

: 예수님께서 벳바게와 베다니에 도착하셔서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명령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도 명예를 누리려 하지 않으시고 성전으로 가셨으며,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의 겸손하고 차분한 모습을 통해, 나 자신도 겸손과 차분함을 배워야 함을 느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찬양, 기도,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며 신앙을 지키고자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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