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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5년 04월 27일 주일 예배 설교

pangil_kim 2025. 4. 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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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24~26절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때에 십보라가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다시 살아내야 할 언약

 

출애굽기 4장 24절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려고 하신다.
  •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살리시려고 하셨지만, 지금 이 모습은 상반된 모습이다
  • '모세가 길을 가다가'
    •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이었다.
    • 이제 와서 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는 것일까?

 

출애굽기 4장 25절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 하나님께서 모세를 주깅려고 하시는 상황에 부인인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었다.
  • 이는 할례를 의미한다.

 

출애굽기 4장 26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때에 십보라가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 할례란 무엇일까?
    •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 속에서 할례에 대한 규례가 나온다.
  •  창세기 17장 10~12절
    10. 너희 남자는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자를 막론하고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생명이 후대에 계속 이어지게 하는 장치가 바로 할례였다.
    • 그런데 모세가 이 할례를 자식들에게 행하지 않았었다.
    •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언약을 잊었고 지키지 않았었다.
    • 이것을 그의 아내인 십보라가 알아 차리게 되었다.
  • 피 남편
    • 당신 때문에 피를 보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 이를 통해서 모세는 다시 살 수 있게 되었다.

 

믿음이 충만한 고백이 아닌, 할례를 하더라도 좋지 않은 모습처럼 보인다.

  •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통해 모세에게 일어났을까?
  •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게 된다.
  • 그러나 이것만으로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살아내서는 안 된다.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지, 거룩한지, 정결한지, 그분의 말씀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너는 나의 택한 백성이니, 백성의 도리인 나의 언약, 나의 약속을 지켜라.

  •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삶이 바로 도리이다.
  • 그것을 모세가 잊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가정에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전지전능하심을 알고 있고, 말씀과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게 하신다.

  • 그러나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뜻,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신앙, 우리가 하나님께 드렸던 고백, 하나님과 했던 약속들
  • 어느새 이것들을 우리가 잊은 채 살아갈 때가 많다.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보다는, 그냥 내 앞에 놓여진 일들을 하려고 한다.
  • 어제 내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아내지 못한 것을 잊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게 된다.
  • 오늘 내가 잘 살아내고 있으니,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는데, 영적 싸움과 믿음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많이 없다.

  • 그렇게 되면, 어느새 사명의 기쁨이 아닌 사명의 고통, 귀한 것이 아닌 빨리 쳐내야 하는 숙제로 여겨지게 된다.
  •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 하나님은 오늘 질그릇과 같은 우리를 사용하길 원하시는데, 그 질그릇이 연약하지만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깨끗하기를 원하신다.

 

어제보다 오늘 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고,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는 삶을 살아내길 바란다.

 

출애굽기 19장 3~6절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말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
  • 주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
  • 오늘 하나님과 한 약속을 살아내는 것을 삶으로 누리길 바란다.

 

오늘 우리가 살아내야 할 어제의 우리의 결단

오늘 우리가 살아내야 할 그리스도의 모습과 정체성

그 모든 것을 지켜내고, 살아내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

 

 

 


Summary

: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명의 길을 가던 중, 하나님은 그를 죽이려 하셨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언약의 표징인 '할례'를 자신의 아들에게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내 십보라가 이를 깨닫고 아들에게 할례를 시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고 모세는 다시 살아났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언약을 지키고, 거룩과 순결을 삶에서 실천해야 함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단순히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기억하고 살아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질그릇과 같은 연약한 존재로 부르셨지만, 깨끗하게 하여 그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 원하신다. 오늘도 어제의 결단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다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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